탐사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 하순 제주의 꽃들 (2) 상동나무 열매... 까맣게 익으면 맛있다는데... 덜 익은 머루같은 색이다. 덧나무... 딱총나무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며.. 연속적인 변이를 보여서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한다. 다만 딱총나무는 전국에 분포하고, 덧나무는 제주도에만 자란다고 하니 일단 덧나무에 무게를 실어본.. 더보기 3월 하순 제주의 꽃들 (1) 무슨 제비꽃일까? 언제나 어려운... 소귀나무 수꽃. 암꽃을 어디가서 찾나... 장딸기의 계절.. 대지의 무지개.. 들개미자리는 봄 들녁의 안개꽃이다. 들개미와 유채와 푸른 바다. 광대도 봄을 노래하고... 만강홍(滿江紅), 이름 그대로 수면을 붉게 물들이는 큰물개구리밥 흰괭이눈이 꼬물꼬.. 더보기 2017. 3. 20. 비 오는 날 동네 한 바퀴 종일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이 빗살에 둥근빗살괴불주머니를 만나지 않을 수 있으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 촬영은 가슴장화를 입어야하는 건데.. 우의 입고, 우산 썼지만...아랫도리와 신발은 몽땅 젖었다. 다음에 또 봄비가 내리면...다시는 같은 실수 하지 않으리라.... 붓순나무 꽃.. 더보기 3월 중순 제주의 꽃들 (4) 평생...이렇게 이쁜 개감수 첨 봤다. 조금 늦게 피는 곳의 세복수초 운이 좋아 좋은 빛을 만났다. 세복수초 옆 바위에서 노래하는 이끼합창단 흰괭이눈은 이끼들의 노래를 듣는다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늦게 만개한 백서향 한 그루 님 오실 길목에 향기 흩날리며... 기다리고 있다. 들.. 더보기 3월 중순 제주의 꽃들 (3) 단풍나무가 벌써 신록을 내었다. 연두색 잎이 나오며 빨간 꽃을 피웠다. 단풍도 꽃이 피는 줄 처음 알았다. 나오자 말자 단풍이 든 듯... 그냥 단풍나무인지...당단풍나무인지 구분할 지식이 없다. 말로만 듣던 소귀나무 같다. 이 나무도 제주도의 서귀포지역에만 드물게 자생한다고 한다. .. 더보기 3월 중순 제주의 꽃들 (2) 제주 회원들과 정기출사 때... 처음 간 곳. 제주 회원들과 헤어질 때 쯤... 그 다음 다음 날 ...바람이 몹시 불던 날 무작정 이승악을 탐사하다가 만난 새덕이 암꽃 작년에도 싱싱할 때 놓쳤고...올해도 어영부영하다 놓쳐버린 은빛나는 세복수초 탐방로의 야자매트 가운데 나온 새끼노루귀... 더보기 3월 중순 제주의 꽃들 (1) 모처럼 동백나무겨우살이의 깔끔한 이미지를 얻었다. 그런대로... 귤밭에 거름주러 슬쩍 들어갔다가 얻은 이미지 누군가 검은 배경으로 들개미자리를 담아보기를 주문했다. 꽃의 측면만 보여서 별의 이미지를 얻지는 못하고... 벌 한 마리가 나를 조롱하였다. 산 그림자를 업고 별을 만드.. 더보기 3월 초순 제주의 꽃들 (2) 호자나무는 아직도 열매를 떨어뜨리지 않고있다. 참나무겨우살이의 열매 새덕이가 꽃을 피웠다. 암꽃. 백서향...향기에 취해도보고.. 빛 받은 고사리가 아름답다. 뭐라고 이름을 들었는데...까묵었다. 변산도 한 번 더 보고... 이번 봄은 이걸로 변산과 이별이다. 동네에 이렇게 부들이 많..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