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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7~28. 한라산 남쪽 동네 한 바퀴 석송. 석송과의 여러해살이풀. 포자낭 이삭을 올렸다. 밑동을 살짝 건드리면.... 이렇게 포자를 날린다. 이 포자를 모으면 베이비 파우더가 된다고... 구슬꽃나무 다른 이름으로는 중대가리나무, 머리꽃나무라고도 한다. 스님이 머리가 이렇게 길면 두발 불량인디... 절반 쯤 꽃이 핀 상태.. 더보기
2016. 7. 25 ~26. 제주 중산간지대의 꽃들 애기버어먼초 -- 네덜란드의 식물학자 버어먼을 기념한 속명 '버어머니아'에서 나온 이름이다. 영주풀... 수꽃(위)과 암꽃 (아래 밤송이 모양) 산호수 1 산호수 2 산호수 3 산호수 4 --- 잎 모양을 보려면 꽃은 뒤통수만 보인다. 백량금 붉은사철란1 붉은사철란 2 노랑하늘타리 하늘로 타고 올.. 더보기
염하의 태양처럼 피는 염아자 영아자 Asyneuma japonicum (Miq.) Briq. 산자락의 반그늘에서 자라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80cm. 줄기 상부에서 약간의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퍼져 난다. 7월~9월 개화. 꽃잎이 깊게 갈라져 갈래꽃처럼 보인다. 꽃잎의 갈래는 너비가 1mm 정도, 길이는 1~1.2cm이다. 영아자는 도무지 의.. 더보기
2016. 7. 23~24. 제주 중산간지대의 꽃들 좀비비추가 피기 시작했다. 그늘 깊은 곳의 아이들은 아직 한 열흘 후에나 꽃을 열 것 같다. 꽃과 빛과 곤충이 순간 순간 다른 그림을 만든다. 바위 위에 자리잡은 아이는 잎 모양을 보여줘서 좋다. 참마라고 한다. 마는 잎 허리가 오목하게 들어가있고, 참마는 약간 볼록한 편이다. 마는 .. 더보기
대리곡사(代理哭士)처럼 보이는 절국대 절국대 Siphonostegia chinensis Benth. 산비탈의 풀섶에서 자라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60cm. 줄기 중간 이하의 잎은 마주나고 위에서는 어긋난다. 7월~9월 개화.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 절국대라고 불리는 뜻 모를 이름의 식물이 있다. 그 이름의 유래나 의미를 밝힌 .. 더보기
뱀무라는 이름의 유래 뱀무 Geum japonicum Thunb. 산지 숲 속에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60cm.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의 끝이 둔하다. 6~8월 개화. 꽃의 지름은 1.5cm 정도로 줄기나 가지 끝에 성기게 달린다. 제주, 울릉을 포함해 전남, 전북의 일부 지역에 드물게 자생한다. 크기가 작.. 더보기
2016. 7. 21. 제주도 남쪽 해안지대 탐사 제주도의 남쪽 해안지대에는 제주도 특산 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국화마는 전국에 분포하지만 제주도에서 흔히 눈에 띈다. 담팔수 꽃차례와 잎차례가 매우 아름답다. 한 두 잎은 단풍이 들어 파격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고.. 담팔수의 꽃을 자세히 보면 백발 노인 같다. 무슨 꽃나무의 결.. 더보기
2016. 7. 19~20. 제주도 한 바퀴 좀고추나물인지...애기고추나물인지...알았다가도 해가 바뀌면 잊어버린다. 이영노 도감에 의하면... 애기고추나물은 높이 50cm까지 자라며, 수술이 10~20개. 좀고추나물은 10cm 높이에 수술이 8~10개로 나와있으므로, 일단 좀고추나물로 짐작한다. 백운란 ... 5년 전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