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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6. 7. 21. 제주도 남쪽 해안지대 탐사

제주도의 남쪽 해안지대에는 제주도 특산 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국화마는 전국에 분포하지만 제주도에서 흔히 눈에 띈다.




담팔수




꽃차례와 잎차례가 매우 아름답다.




한 두 잎은 단풍이 들어 파격의 아름다움까지 보여주고..
















담팔수의 꽃을 자세히 보면 백발 노인 같다.




무슨 꽃나무의 결실일까?




개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에 뛰어들었다.




산딸나무의 결실 같다. 꽃 필 때도 예쁘더니...     꽃이 져도 아름답다.




가까이 본 열매.




방기...방기하다가.....개화시기를 놓쳐버렸다.




함박이




자잘한 꽃을 가까이 들여다보다.




암꽃이다. 까칠하게 생겼다.




암꽃만 눈에 띈다. 수꽃을 찾아나서야겠다.




함박이 자생지 앞 갯바위에서 낚시돌풀과 낚시꾼을 같이 보다. 




제주도에는 어디서나 거지덩굴이 흔하다. 육지에서는 희귀식물인데...




거지를 예쁘게 담으려고 용을 쓰다니... 나 자신도 알 수가 없다.




짚시의 무리 중에 보석 같은 에스메랄다가 있었듯이...




언젠가 거지덩굴 중에서도 팜므파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위질빵의 계절이다. 하얀 불꽃놀이




물머위. 제주도 남쪽 해안가의 웅덩이에 자라고 있다.




9월에서 10월 사이에 꽃이 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