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들이 5 남녘 나무에 피는 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케신부를 기리며 좀갈매나무 Rhamnus taquetii (H.Lév. & Vaniot) H.Lév. 갈매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로 한라산 높은 곳의 숲이나 초지에 자라는 한반도고유종이다. 1~1.5m 높이로 자라며,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암수딴그루로 5월 하순에 지름 4mm 정도의 꽃들이 모.. 더보기 바람이 빚어낸 우묵사스레피 우묵사스레피 Eurya emarginata (Thunb.) Makino 차나무과의 늘푸른떨기나무로 남해안 지역의 바닷가에 분포한다. 보통 2~5m 정도 자라나 바람에 많은 곳에서는 땅에 붙다시피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11월~12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1~4개씩 모여 난다. 우묵사스레피는 바닷가에 사는 키 작은 나무.. 더보기 어느 군인을 닮은 펠리온나무 펠리온나무 Pellionia scabra Benth. 쐐기풀과의 늘푸른떨기나무로 한라산 남쪽 계곡의 음지에서 자란다. 보통 40cm 높이로 자라고, 2~4월에 수꽃차례는 줄기 윗부분에, 암꽃차례는 아래쪽에 달리는데 어린 개체는 거의 암꽃만 핀다. 펠리온나무는 한라산 남쪽 계곡에 은둔하듯 사는 작은 나무다... 더보기 전설의 미인 실거리나무 실거리나무 Caesalpinia decapetala (Roth) Alston 콩과의 갈잎덩굴나무로 서남해지방의 바다 가까운 낮은 산지에 자란다. 덩굴에 날카로운 가시가 나오며, 4~6m정도 길이로 비스듬하게 뻗는다. 5~6월에 지름 2cm 정도의 양성화가 총상꽃차례로 아래를 보고 핀다. 옛날 남쪽 바다의 어느 섬에 미모의 .. 더보기 구실잣밤나무의 바다에서 구실잣밤나무 Castanopsis sieboldii (Makino) Hatus. 참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서남해안과 제주도의 낮은 산지에 자란다.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크게 자라고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핀다. 열매가 자잘하게 열리는 종을 모밀잣밤나무Castanopsis cuspidata로 분류하기도 하나 열매가 달리기 전에.. 더보기 첫사랑 후박나무의 추억 후박나무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녹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로 서남해의 섬과 울릉도, 제주도에 분포한다. 높이 20m, 지름 1m 정도로 크게 자라며 봄에 주황색의 새잎을 낸다. 4월 하순부터 새잎이 난 가지 밑에 지름 8mm정도의 꽃이 달리고, 열매는 살짝 눌린 구형으로 흑비둘기가 즐겨 .. 더보기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꽝꽝나무 소리 꽝꽝나무 Ilex crenata Thunb. f. crenata 변산반도 이남과 제주의 숲에 자라는 감탕나무과의 늘푸른떨기나무. 암수딴그루로 3m 정도 자라며, 5~6월에 지름 5mm정도의 꽃이 핀다. 회양목과 비슷하나 잎이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한라산 고원 습지에서 꽝꽝나무의 고달픈 삶을 보았.. 더보기 자금우의 겨울은 자금우 紫金牛 Ardisia japonica (Thunb.) Blume 제주도와 울릉도, 서남해 섬의 숲에 자라는 자금우과의 늘푸른떨기나무. 한 뼘 남짓한 높이로, 7월 초순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8mm정도의 꽃이 핀다.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고, 그 속에 하얀 씨앗이 한 개씩 들어있다. 자금우의 겨울은 하얀 눈이 지나..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