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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1

어처구니를 닮은 바위솔 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A. Berger 바위나 기와지붕에 사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6~15cm. 다육질 식물로 9~10월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 항암치료제로 쓰인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와송(瓦松), 기와버섯, 지붕지기 등. ‘바위솔.. 더보기
고전의 향기를 간직한 삽주 삽주 Atractylodes ovata (Thunb.) DC 양지바른 산자락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8~10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건위, 발한, 이뇨제)한다. 한국(전역), 일본, 동북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창출(蒼朮), 백출(白朮) 삽주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다. 삽주의.. 더보기
산비장이가 벼슬을 받은 까닭 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var. insularis (Iljin) Kitam. f. insularis 산기슭의 양지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40cm. 8~10월 개화.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큰산나물, 산비쟁이. 여름이 끝나갈 무렵 산에 들면 늘씬한 키에 붉은 꽃이 핀 산비장이를 .. 더보기
유년의 추억으로 가는 이정표, 짚신나물 짚신나물 Agrimonia pilosa Ledebour 들이나 길가에 나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150cm. 6~8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하고 전초는 약용한다. 한국, 동북아시아, 시베리아, 동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등골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낭아(狼牙), 용아초(龍牙草) 등. 들길을 가다가 문득 만나.. 더보기
용담, 누가 용의 쓸개를 맛보았을까? 용담 Gentiana scabra Bunge 산자락에 자라는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 줄기는 곧게 서며 60cm 가량 자란다. 10월 경 개화. 뿌리를 약용한다. 한국(전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이명] 과남풀, 룡담, 초룡담(북한명), 선용담 등. 가을엔 보라색 꽃을 자주 만나게 된다. 쑥부쟁이, 잔대, 투.. 더보기
꿩 보러 다니시던 할매와 꿩의밥 꿩의밥 Luzula capitata (Miq.) Miq. 산과 들의 풀밭에 자라는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0cm. 4~5월 개화. 한국(전역) 및 동북아시아에 분포한다. [이명] 꿩의밥풀, 꿩밥 “느 할매 새댁 때 날마다 이리로 꽁 보로 댕겼데이...” 할머니 산소 벌초하고 오는 길에 만난 노인 한 분이 하신 말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