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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1

인간의 오래된 동반자, 질경이 질경이Plantago asiatica L. 풀밭이나 길가, 또는 빈터에서 자라는 질경이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0∼40cm. 6~8월 개화.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車前), 씨앗을 차전자(車前子)라는 약재로 쓰며, 이뇨 작용이 있어 방광염, 요로염 등에 사용한다.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이명] 길경, 길장.. 더보기
菜根譚의 주인공 명아주 명아주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Makino 밭이나 빈터에 나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m 가량. 6~10월 개화. 줄기 끝에 황록색꽃이 달린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성숙한 잎과 열매는 약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동북 지방,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는쟁이, 능쟁이, 붉은잎능쟁.. 더보기
공단풀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공단풀Sida spinosa L. 들에 나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60cm. 9~10월 개화. 꽃의 지름은 1.2 cm 정도이고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다. ‘한반도의 귀화식물분포’ (임양재 & 전의식, 1980)를 통해 소개되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공단풀’은 70년대 .. 더보기
기억할 수 없는 내 어머니의 모습, 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Melampyrum roseum Maxim. 현삼과의 반기생 한해살이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람. 높이 30∼50cm. 잎은 길이가 5∼7cm, 폭이 1.5∼2.5cm,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함. 포는 녹색. 꽃며느리밥풀의 변종인 털며느리밥풀, 수염며느리밥풀, 알며느리밥풀은 꽃며느리밥풀과 .. 더보기
파브르의 목숨을 구한 쐐기풀 혹쐐기풀 Laportea bulbifera (Siebold & Zucc.) Wedd. 숲속에 나는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70cm. 줄기와 잎에 눈에 잘 띄지 않는 가시 같은 독침이 있다. 잎겨드랑이에 주아(珠芽)가 달려 번식하므로 혹쐐기풀이라고 한다. 7~8월 개화. 잎을 약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 더보기
삼지구엽초 이야기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Nakai 산자락의 약간 그늘진 곳에 나는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 가량. 5월 개화. 한방에서 강장, 강정, 이뇨제로 쓰인다. 한국(지리산 및 중부 이북),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음양각, 음양곽(淫羊藿) 삼지구엽초는 멸종위기종(2급)으로 지.. 더보기
친구가 새삼 고마워지는 이름, 지칭개 지칭개Hemistepta lyrata Bunge 밭이나 들에 나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60~100cm. 잎은 새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뒷면에 흰털이 밀생한다. 5~9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하며, 전초를 약용한다. 한국(중부 이남), 동남아, 인도, 호주 등에 분포한다. [이명] 지칭개나물. 우리 들꽃 이름에는 그 뜻을 .. 더보기
해를 품은 꽃, 양지꽃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산자락과 들녘에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30~50 cm 길이로 비스듬히 자란다. 깃꼴 겹잎으로 맨 위의 3장의 잎이 크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작아진다. 3~5월 개화.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한국(전역), 동북아시아, 시베리아, 인도 등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