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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1

봄까치에서 만난 구세주의 얼굴 큰개불알풀 Veronica persica Poir. 길가의 빈터나 밭둑에 나는 현삼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20cm. 남부 지방에서는 한겨울을 빼고는 일 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의 지름 8mm 정도. 꽃이 시들지 않고 꽃잎에 수술을 붙인 채로 떨어진다. 유럽원산, 한국(남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분포한.. 더보기
담배풀에서 피어나는 담뱃대의 역사 긴담배풀 Carpesium divaricatum Siebold & Zucc. 산이나 들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100cm. 담배풀 종류 중에서 담뱃대 모양을 가장 많이 닮았다. 8~10월 개화. 두상화의 지름 1cm가량. 아래를 보고 핀다. 어린 순을 식용, 성숙한 식물체는 약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 더보기
추억으로의 긴 여행, 박주가리 박주가리 Metaplexis japonica (Thunb.) Makino 들에 나는 박주가리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길이 3m 이상. 상처를 입으면 흰색 유액이 나온다. 7~8월 개화. 씨의 털은 인주용, 어린 씨는 식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나의 왼손 검지에는 어릴 적에 낫으로 베인 상처가 지금도 .. 더보기
고달픈 이름, 등골나물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Thunb. 산이나 들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가량. 7~10월 개화. 꽃은 자주빛을 띤 흰색. 혀꽃이 없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벌등골나물, 새등골나물 등골나물은 그 이름부터 별로 기분이 좋지 않.. 더보기
솜방망이와 여러 가지 방망이들 솜방망이 Tephroseris kirilowii (Turcz. ex DC.) Holub 산지나 들의 풀밭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전체에 솜털이 밀생하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뭉쳐 나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듬성듬성 붙고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4~5월 개화. 어린순을 식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 더보기
민들레의 이름에 대하여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 풀밭에 흔히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럽 원산. 3~5월 개화. 어린잎과 뿌리를 식용한다. 전 세계의 온대와 난대에 분포한다. [이명] 양민들레, 포공영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부분의 민들레가 서양민들레다. 서양민들레는 토종 ‘민들레’(Taraxacum p.. 더보기
'조촐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둥굴레 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산과 들에 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cm. 굵은 육질의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는다. 5~6월 개화. 어린순은 식용. 땅속줄기는 식용 또는 약용. 강장, 강정 효과가 있어 허약한 사람의 기운을 도우는 약재로 쓴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 더보기
산삼보다 더 좋다는 약초, 하수오 하수오 Fallopia multiflora (Thunb.) Haraldson 마디풀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뿌리가 뻗으면서 군데군데 덩이뿌리를 형성한다. 8~9월 개화. 괴근(적하수오)을 약용한다. 중국원산, 약용식물로 재배하던 것이 야화(野化)된 것이 많다. 언젠가 하수오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고 스크랩을 해 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