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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리풀 물꼬리풀 Dysophylla stellate (Lour.) Benth. 양지바른 얕은 습지에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50cm.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에만 털이 있으며, 잎은 선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다. 8~9월 개화. 2~5㎝ 길이의 꽃차례가 가지의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린다.. 더보기
한라부추(2)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가까이 갈 수 없는 곳이다. 비 오는 날 한라산을 넘다가 잠깐 들러보았다. 데크 옆에는 빨간 열매의 가을이 익어가고 있었다. 맑은 날 이른 아침에도 멀리서 바라보았다 아침의 습기 때문인지 약간 퇴색한 느낌의 색으로 나온다. 똑딱이지만 멀리있는 것들은 .. 더보기
정겨운 풍경의 미니어처 새박 새박 Melothria japonica Maxim. 숲 가장자리의 나뭇가지에 덩굴을 감으며 자라는 박과의 한해살이풀. 잎겨드랑이에서 덩굴손이 나오며, 잎은 세모지며 낮은 톱니가 있다. 8~9월 개화. 암꽃은 지름 7mm 정도로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나고, 수꽃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cm .. 더보기
9월 하순 제주의 야생화 (2) 무릇은 이제 많이 시들었다. 멀리서 바라보기에만 괜찮은 계절이다. 흰꽃나도샤프란. 시든 곳도 많지만 아직 봐 줄만한 아이들이 있었다. 덩굴모밀이 꽃을 열기 시작했다. 꽃 색이 우아하다. 여러가지 곤충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한다. 청띠제비나비까지 왔다. 이 나비는 우리나라의 남.. 더보기
한라부추(1) 그저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정원... 더보기
세계적 희귀식물이라는 아마풀 아마풀 Diarthron linifolium Turcz. 석회암지대의 산비탈에 자라는 팥꽃나무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cm 정도. 가지를 많이 치고,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고, 길이는 1cm 정도이다. 8월 개화. 꽃은 자줏빛이 돌고, 지름 1mm, 길이 2mm 정도이다. 인천, 대구, 강원 영월, 평창, 충북 단양 등지에서 드.. 더보기
9월 하순 제주의 야생화 (1) 섬사철란이 한창이다 사철란 종류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아이다. 색깔은 붉은사철란과 거의 같고... 꽃은 사철란 류 중에서 붉은사철란 다음으로 크다. 방울꽃은 방울벌레 울음소리 그칠 때까지 피고 질 것이다. 꿀주머니가 거의 없는 녀석을 제주물봉선이라고 한다던데... 물머위도 지.. 더보기
불암산의 추억과 불암초 불암초 Melochia corchorifolia L. 들이나 길가의 풀섶에 자라는 벽오동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60cm. 밑동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별 모양의 털이 있다. 8~9월 개화. 꽃은 가지 끝에 머리모양으로 뭉쳐서 달리고 지름은 7mm정도이며 흰색에 가까운 분홍색을 띤다. 경기도와 남부지방에 드물게 분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