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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9월 하순 제주의 야생화 (1)


섬사철란이 한창이다




사철란 종류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아이다.




색깔은 붉은사철란과 거의 같고...




꽃은 사철란 류 중에서 붉은사철란 다음으로 크다.




방울꽃은 방울벌레 울음소리 그칠 때까지 피고 질 것이다.




꿀주머니가 거의 없는 녀석을 제주물봉선이라고 한다던데...




물머위도 지금 절정이다.




제주도의 한 웅덩이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들이 많이 찾은 꽃인데...




한 녀석이 계속 돌아다니며 모델을 하고 있다. 모델료를 뭘로 주나...




참나무겨우살이 꽃이 많이 피었다. 겨우 살기는 커녕 아주 잘 살고 있다.




참나무 뿐만 아니라 삼나무 동백나무...어떤 나무도 가리지 않는 듯...




물꼬리풀




구름이 그림을 만들었다.




물이 고요하면 그림자가 단정하다.




고요 속의 고독...




늑대거미?가 아기들 수영 훈련 시키러 물 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제일 용감한 첫째 아이가 등에서 뛰어내려 수영 시범 보이는 중..



순채 가득한 물 가에 사마귀풀




한라부추가 제주의 가을을 화려하게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