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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클한 산중군자 자란초 자란초 Ajuga spectabilis Nakai 산지의 반그늘진 곳에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아래쪽 잎은 작고 위로 갈수록 커진다. 5~6월 개화. 꽃은 줄기 끝에 길이 3cm 정도의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중부 이남의 해발 400m 이상의 산지에 드물게 자생한다. 늦은 .. 더보기
풀밭에 수의를 입히는 실새삼 실새삼 Cuscuta australis R.Br. 콩과, 국화과 쑥속의 초본에 주로 기생하는 메꽃과의 한해살이풀. 덩굴성으로 길이 50cm 정도. 줄기는 실같이 가늘고 잎은 비늘같이 작다. 7∼8월 개화. 꽃은 줄기 중간에 지름 3mm 정도의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 안쪽의 부속체가 미국실새삼보다 작고 끝이 Y자 .. 더보기
11월 중순 제주의 야생화 버어먼초가 11월에도 꽃을 피우다니... 신기해서 한 번 더 찾았다. 메밀여뀌. 2001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원예종으로 도입되었 던 것이 야생화 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 귀화식물로 인정받았다. 즉 야생화 목록에 오른 것이다. 숙소 앞 바다에 수퍼문이 떴다. 달빛아래서 푸른 빛.. 더보기
감자난초를 만나면 생각나는 옛일 감자난초 Oreorchis patens (Lindl.) Lindl. 숲이나 계곡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난초. 높이 25~70cm. 줄기 밑 부분이 부풀어져 알줄기를 형성한다. 잎은 1장 또는 2장이 난다. 5~7월 개화. 8~12mm 정도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한다. 감자난초는 초여름의 .. 더보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생의 황기 황기(黃芪)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산지에 자라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정도. 줄기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6∼11쌍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7~8월 개화. 길이 1cm 정도의 꽃들이 한 방향으로 몰려 핀다. 황기는 시장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식재료같은 식물이다. 인삼과 효.. 더보기
제갈공명이 심었다는 식물 소래풀 소래풀 Orychophragmus violaceus (L.) O.E.Schulz 하천 주변의 양지바른 들에 자라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20~60cm. 줄기와 잎에 털이 없고 매끈하다. 뿌리잎은 더부룩하게 무더기로 나며, 깃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깊이 갈라지며 줄기잎은 아랫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4~5월 개화. 지름 3cm정도의.. 더보기
석류풀은 석류의 무엇을 닮았나 석류풀 Mollugo pentaphylla L. 밭이나 공터에 자라는 석류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0~30cm. 밑부분의 잎은 3~5개가 돌려나고, 윗부분의 잎은 마주난다. 7~10월 개화.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지름 3~4mm의 꽃들이 달린다.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한다. 석류풀은 한 번만 밭농사를 쉬어도 밭에 가득 차.. 더보기
괭이싸리의 유래를 찾아보니 괭이싸리 Lespedeza pilosa (Thunb.) Siebold & Zucc. 산이나 들에 자라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길이 60cm 가량.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고 줄기는 보통 땅을 긴다. 8~9월 개화. 비수리와 닮았으나 줄기에 털이 길고 부드러우며 잎이 넓다. 주로 중부이남에 분포한다. (인경호 님 사진) 괭이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