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목나무 Euonymus pauciflorus Maxim.
전국의 높은 산지에서 키 높이 남짓 자라는 노박덩굴과의 갈잎떨기나무.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가늘고 긴 꽃자루가 나와 잎의 주맥에 얹힌다.
꽃은 지름 8mm 정도이고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거의 평면이다.
회목나무 꽃
단추도 괜찮고
코르사주도 좋다
그건 사람의 말
인간들의 장식
이런 인생
저런 중생
저마다
아름다운 삶
잎 위에
꽃이 타고
꽃의 길을 가는
생명의 반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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