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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0. 5. 21 (금) 동네 한 바퀴

 

 

석곡은 손닿을 수 없는 곳에서 접근을 거부한다.

손 닿는 곳의 것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으리니...

 

 

논두렁엔 주름잎이 야단법석이다.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는 우산이끼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우산나물이 어느새 꽃대를 올리고 있다.

우산나물은 잎 모양이 다양한 듯 하다.

 

 

씀바귀의 노란 들판...

 

 

어느새 등심붓꽃도 활짝 피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진...

좌로부터 수영, 잠자리, 지칭개 줄기와 잎

 

 

고들빼기가 지나치게 꽃을 많이 달고 있다.

 

 

반하...

나는 이정도의 미모에는 반하지 않는다.

 

 

어느새 엉겅퀴가 피기 시작한다. 여름에 접어들었다는 메시지다.

엉겅퀴 잎에서 남색초원하늘소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