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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3

누가 단양쑥부쟁이를 살렸나 단양쑥부쟁이 Aster altaicus var. uchiyamae Kitam. 냇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40~100cm. 폭 2mm 이내의 좁은 잎이 줄기에 촘촘하게 달리는 특징이 있다.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을 피운다. 여주 부근의 남한강 유역에 자생한다. ‘삽질을 멈추시오. 생태계 파괴.. 더보기
께묵의 바른 이름은 깨묵이다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 Kitam. 들의 습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다. 9월- 10월 개화. 가지 끝에 편평꽃차례로 피며 모두 혀꽃이다. 전국에 드물게 분포한다. ‘조선의 관리들은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더보기
지루한 이름 둥근빗살괴불주머니 둥근빗살괴불주머니 Fumaria officinalis L. 양지바른 들에 자라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20~40cm. 줄기는 곧게 서다가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깃모양으로 3회 갈라진다. 3월 ~ 5월 개화. 길이 1cm정도의 꽃이 가지 끝에 10~30개 달린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번지고 .. 더보기
백미꽃이 홀로 사는 까닭은... 백미꽃 Cynanchum atratum Bunge 산야의 양지에 자라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cm 정도. 줄기가 곧게 서고 윗부분과 잎 뒷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난다. 5월 초순~6월 중순 개화. 꽃의 지름은 8mm 정도. 전국에 분포하나 매우 드물게 발견되며 군락을 이루지 않는다. 백미꽃은 타향에서.. 더보기
산해박의 이름에서 해박되다 산해박 Cynanchum paniculatum (Bunge) Kitag.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 줄기는 가늘고 길며 단단하고 곧게 선다. 5월 하순 ~ 9월 초순 개화. 지름 6~8mm의 꽃이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 해질 무렵 꽃을 열며 야간에 곤충들이 수분을 한다. 산해박이.. 더보기
한라여신의 무염시태(無染始胎) 무엽란 무엽란 Lecanorchis japonica Blume 상록수림의 습한 그늘에 자라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 높이 30~40cm. 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비늘 형태로 퇴화되었다. 6월 초순~7월 초순 개화. 맑은 날에만 꽃잎을 활짝 연다. 제주도에 주로 분포하며 전남 남해안의 섬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어쩌다 햇.. 더보기
고슴도치와 고슴도치풀 이야기 고슴도치풀 Triumfetta japonica Makino 산기슭이나 들, 길가에 자라는 피나무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60~120cm. 전체에 잔털이 퍼져나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8월 ~ 9월 개화. 지름 8mm 정도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뭉쳐나고, 열매에 갈고리모양의 가시털이 있어 고슴도치처럼 생겼다. 주로 남.. 더보기
털별꽃아재비에 남은 진화의 흔적 털별꽃아재비 Galinsoga ciliata (Raf.) S.F.Blake 들이나 길가의 빈터에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0∼50cm.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6∼11월 개화. 두상화의 지름 약 5mm. 흰색의 혀꽃에 3갈래의 톱니가 있고, 노란색 대롱꽃은 끝이 5갈래이다. [이명] 큰별꽃아재비, 털쓰레기꽃 ‘털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