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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3

나도 바람이 되고픈 나도바람꽃 나도바람꽃 Enemion raddeanum Regel 산지의 습하고 그늘진 숲 속에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cm. 줄기잎은 보통 1장으로 3갈래씩 2차례 갈라지는 겹잎이다. 4~5월 개화. 지름 10~15mm 정도의 꽃들이 우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지리산 이북에 주로 분포.. 더보기
아이들이 발견한 천연치클 밀나물 밀나물 Smilax riparia A.DC. 산과 들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덩굴성으로 길이 1~2m. 가지를 많이 치고 잎자루 밑부분의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는다. 6~8월 개화. 꽃은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15~30개 정도 달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껌을 처음 만난 것은 아마 .. 더보기
귀염둥이 홍노도라지와 애기도라지 홍노도라지 Peracarpa carnosa var. circaeoides (F.Schmidt ex Miq.) Makino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15cm.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끝에서 줄기가 나와 자란다. 잎의 표면에 짧은 털이 퍼져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6월 개화. 꽃부리의 길이는 4~8mm이며 5개로 깊.. 더보기
그날이 오면 부를 이름 조선바람꽃 조선바람꽃 Anemone narcissiflora L. var. crinita (Juz.) Taruma 고산 초원에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cm 정도. 6~7월 개화. 꽃대는 3~5개가 모여 나며, 지름 2cm 정도의 꽃이 핀다. 백두산과 개마고원,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올라있지 않으며,.. 더보기
과분한 이름을 받은 기린초 기린초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산지의 바위나 돌 틈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 정도. 줄기는 녹색, 잎은 거꿀피침모양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7월 개화.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핀다. 꽃의 지름은 1cm 정도이다. 지역에 따라 형태의 변이가 심.. 더보기
작고 못생겨서 고달픈 한라천마 한라천마 Gastrodia pubilabiata Blume 어두운 숲 그늘에서 자라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5cm. 잎이 없는 부생란으로 뿌리는 천마와 닮았으며 길이는 2~5cm이다. 8~9월 개화. 종 모양으로 생긴 1cm정도의 꽃이 1~5개 달리고, 입술꽃잎이 위쪽으로 향해 있으며 2개의 부속체가 있다. 어떤 분이 .. 더보기
초원에 남긴 푸른 꿈 제비붓꽃 제비붓꽃 Iris laevigata Fisch. ex Turcz. 초원의 습지에서 자라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90cm. 5~6월 개화. 외꽃덮이 가운데 흰 줄무늬가 있다. 국내에서는 강원 북부에 드물게 자생하는 멸종위기2급 식물이나 백두산, 몽골 등 북부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물 찬 제비라는 말이 있듯.. 더보기
땅두릅과 독활(獨活)의 차이 땅두릅 Aralia cordata Thunb. 산지나 들에서 자라는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2m.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잎은 2회 깃꼴겹잎이다. 7~9월 개화. 줄기 윗부분에 구형의 우산꽃차례들이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열매는 둥글고 검은 자주색이다. 독활, 땃두릅이라고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