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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의 원조, 꽃마리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 산이나 들, 밭의 메마른 곳에 나는 지치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30cm. 4~7월에 개화하며 꽃의 지름은 2mm 정도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 및 아시아의 온대,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꽃따지, 꽃말이, 잣냉이 백여 년 전에 우리나라에 왔던.. 더보기
땃딸기의 이름에서 찾은 옛 땅 땃딸기 Fragaria yezoensis H. Hara 양지바른 산자락에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있고 기는 가지로 번식한다. 6~7월에 15∼30cm 자란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를 식용하며, 한국(강원 이북),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따딸기(북한명) 백두산 높은 곳의 봄은 6월에 시.. 더보기
등대풀에서 잃어버린 등잔을 찾다 등대풀 Euphorbia helioscopia L. 바닷가 모래땅이나 들에 나는 대극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30cm까지 자라며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4~5월 개화. 유독식물이지만 약용으로 쓴다. 한국(경기도 이남), 아시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등대대극, 등대초 등대풀하면 누구나 쉽게 바닷가의 등대.. 더보기
파리끈끈이의 원조, 파리풀 파리풀 Phryma leptostachya var. asiatica H. Hara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 나는 파리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70cm. 6~9월 개화. 전초를 짓찧어 종기, 옴, 벌레 물린 데 등에 해독제로 쓴다. 열매 끝부분에 갈고리가 있어서 동물의 몸에 붙어 씨앗을 퍼뜨린다.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산맥, 북아.. 더보기
징소리와 함께 물러나는 쇠채 쇠채 Scorzonera albicaulis Bunge 산기슭의 양지나 바닷가 풀밭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100cm. 줄기가 흰 털로 덮여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7∼8월 개화.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미역꽃, 쇄채 쇠채는 만나기가 쉽지 않은 풀이.. 더보기
두상화서의 교과서, 중대가리풀 중대가리풀 Centipeda minima (L.) A.Br. & Asch. 길가나 밭 또는 논둑 근처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 줄기는 땅 위를 기면서 옆으로 10∼20cm 뻗는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3∼4mm의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와 호주, 북미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땅과리, 토방풀(북.. 더보기
재단사들의 오랜 스승, 마름 마름Trapa japonica Flerow 연못이나 저수지에서 자라는 마름과의 한해살이풀. 뿌리는 진흙 속에 내리고 줄기가 길게 자라며, 잎자루에 공기주머니가 있어서 물에 뜬다. 7∼8월 개화. 꽃의 지름 1cm 정도. 민간에서는 열매를 식용하며, 해독제와 위장약으로 사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등지.. 더보기
풀꽃 중의 신선, 돌단풍 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물가의 바위틈에 자라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40cm 가량. 3~5월 개화. 관상용으로 심기도하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동북 지방에 분포한다. [이명] 장장포, 부처손, 돌나리, 바위나리 동강 굽이굽이 백오십리 절벽에 할미꽃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