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 열매를 만나는 계절이다.
백량금 밑에서도 자기가 더 예쁘다고 ...
눈치를 보는 듯한 표정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만나는 해국이다.
해국은 사그러지고 이제 산국과 감국의 계절이다.
검양옻나무... 배경이 받쳐주는 모델 하나 찾았다.
마지막 단풍이다.
모든 낙엽이 떨어져서 붉은겨우살이가 눈에 잘 띄는 시기다.
노랑하늘타리의 열매
갯국이 이제 시작이다.
갯국 옆의 산국
위미 바닷가의 산국
참으아리가 뭘 하다가 이제사 피기 시작하는지... 참 철없는 녀석이다.
그곳의 왕갯쑥부쟁이는 올해도 어김없이 피었고....
아무리 용을 써도 멋진 그림은 얻을 수 없다.
이곳의 산국도 볼만하다.
유난히 색상이 짙은 꽃
까마득 절벽에 붙은 아이를 한 껏 당겨보았다.
후추등 열매
이 아이는 눈이 와야 멋지게 되는 열매다.
물수세미는 여름처럼 푸르다.
멀구슬이 푸른 하늘을 이고 있다.
한라산 할아버지가 하얀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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