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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백두산 탐사 다섯째 날 - 천문봉~장백폭포



천지에 18번째 오르는 날... 천지의 일출보다는 꽃밭의 일출을 택했다.








곧 해가 뜰텐데... 모델 고르느라 마냥 헤메고 다닐 수도 없어서 아무 꽃 앞에서 주저 앉았다.







저 멀리 해가 빼꼼 내밀었다.







순식간에 황홀한 꽃이 되었다.







개감채도 아침을 맞는다.







담자리꽃나무도 ....







두메자운도 더 붉어졌다.







시간이 지나서야 제 색깔을 낸다.







흰색 두메자운도 있고...







구름범의귀







나도개미자리







천상의 화원....







정상부에서 약간 내려와서 만난 바위솜나물






고산봄맞이







어? 숲그늘에 사는 톱바위취가 여기에 왠일?








흑풍구 계단에 핀 바위구절초와 두메양귀비







흑풍구에서 장백폭포를 내려다 보는 꽃벗들...





















두메양귀비 군락을 마지막으로 천문봉 자락을 내려오다.







장백폭포 가는 길... 80도의 뜨거운 물이 김을 뿜어내고 있다.

백두산 밑 깊지 않은 땅 속에 아직도 열기가 꿈틀대는가보다.














사스래나무 껍닥







큰오이풀의 잎







내려오는 길에... 금매화 군락





















                      나도수영의 결실








좁은잎돌꽃으로 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