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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5월 중순 제주의 꽃들 (2)



거문오름에서 주걱비름을 만났다.






2년 전에 처음 보았을 때보다 세력이 좋아진 듯하였다.











쫓기듯이 찍어야하는 상황은 다를 바 없었고...






잎 한 장은 제대로 담아왔다. 잎 끝에 옴폭 들어간 홈이 특징이라고 한다.






굴거리나무가 새잎을 내는 계절이다.






잎갈이 할 때 묵은 잎이 아래로 굴절되어 굴거리라고 한다.






수꽃이 발갛게 물든 것은 곧 꽃가루를 날릴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다.






꽃밥이 터진... 성숙한 수꽃이다.






지푸라기로 건드리기만 하여도 기다렸다는 듯이 꽃가루를 뿜어낸다.






암꽃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이렇게 늘어서서 꽃가루를 기다린다.






좀굴거리 암꽃은 화장하지 않은 초록이다.






좀굴거리 수꽃은 며칠 뒤에 성숙하겠다.






수정목 꽃이 잘 피었다.











아직도 열매를 단 녀석도 보이고...











호자나무 꽃도 잘 피었다.






언니 수정이 보다 성질이 훨씬 까칠한 듯...가시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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