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사일기/탐사일기

5월 중순 제주의 꽃들 (3)

모처럼 한라산에 들었다.




눈범꼬리 잎이 많이 자랐고 깐에는 꽃차례도 풍성하다.






애기낚시제비꽃이지 싶다. 아래 가운데 꽃잎이 유난히 넓은 것이..






한라산에 든 첫번째 이유.... 시들지 않은 반디미나리꽃 찾기.






군락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고...






세바람꽃은 이제 두번째 꽃망울을 맺고 있었다.






오붓하게 자리잡은 민눈양지꽃






제주양지꽃은 되바라진데 자리잡는다.






흰그늘용담, 설앵초, 바위미나리아재비 3종 세트 다 피었다.






시로미 틈새에 난 설앵초






흰그늘용담






오매불망 보고싶었던 제주산버들의 꽃..... 십여 개체를 뒤져 겨우 암꽃 하나 발견했다.

뭔가 생태가 맞지 않는지 비실비실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듯한 느낌이다.

머지않아 이 종은 한라산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바닷가를 돌다가...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멕시코돌나물이 절정이다.






해마다 한 번씩 만나지만 별 신통한 구도는 나오지 않는다.


























며칠 바쁜 사이에 무주나무 꽃은 거의 다 떨어지고 겨우 몇 개 남았다.






제주에 부채붓꽃이 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탐사일기 > 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하순 제주의 난초들  (0) 2018.05.27
5월 하순 제주의 꽃들 (1)  (0) 2018.05.26
5월 중순 제주의 꽃들 (2)  (0) 2018.05.16
5월 중순 제주의 꽃들 (1)  (0) 2018.05.14
5월 초순 제주의 꽃들 (3)  (0)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