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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3)



벌노랑이가 절정이다. 화려한 일출을 기대하고 새벽에 나갔으나 소박한 일출에 그쳤다.






맑은날은 이러했다.






형제섬이 또렷이 보이던 날이었다.






작은 파리는 벌노랑이에게서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그저 이슬에 젖은 날개만 말릴 뿐...

적어도 벌의 무게로 용골을 눌러야 용골이 벌어지면서 벌의 배에 꽃가루를 찍어준다.






꽃잎에 맺힌 미세한 이슬방울들을 사진을 찍을 때까지도 몰랐다.

컴퓨터 모니터에 띄워 놓고서야 비로소 발견한 디테일이다.






백양더부살이가 예년보다 일찍 핀 듯한데...






개체 수도 작년에 비해 무척 많이 눈에 띈다.






저 스포츠는... '모터패러라이딩'이고  탄 사람은 모터패러라이더 Motor para rider라고... 인터넷에서 찾아냈다.
















한 달 전에 핀 자운영이 여전히 싱싱하였다.






아름다운 들녘이 마음에 들어..






별 소용이 없는 사진들을 자꾸 찍어댔다.





















비자란이 잘 피었다.






내일부터는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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