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사일기/탐사일기

4월 중순 제주의 꽃들 (3)





암대극을 보러 갔다가 갯완두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암대극은 저만치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다.






육지의 갯완두는 모래땅을 기고 제주의 갯완두는 바위틈에서 논다.






암대극이 절정인데... 이걸 어떻게 요리하나...벼르고 있다.






또 비가 와서... 둥근빗살에 빗줄기 잡고..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어도 비 오는 날 싸돌아 댕기면 아랫도리와 신발 젖는 건 피할 수 없다.






볕 좋은 날 담아둔 것이다.






2년만에 비양도를 찾았다. 바위모시가 잘 꽃 피웠다.






군락이 온전하니 흐뭇하다.





아무리 용을 써도 멋지게 담아낼 재간은 없는 모델이다.





들이대면 확실히 예쁘다.





우리나라에는 암그루만 있다고 한다. 이 아이들은 뿌리번식을 해서 군락을 이룬 듯하다.





바위모시의 잎





그리고 줄기.





그늘별꽃이다.





위에서 보면 이러하고...





옆에서 보면 꽃술이 유난히 긴 특징이 드러난다.





솔잎해란초가 절정이다.






'탐사일기 > 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2)  (0) 2018.04.30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1)  (0) 2018.04.24
4월 중순 제주의 꽃들 (2)  (0) 2018.04.19
4월 중순 제주의 꽃들 (1)  (0) 2018.04.14
4월 초순 제주의 꽃들 (4)  (0)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