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탐사일기/탐사일기

6월 중순 제주의 꽃들 (1)



거문딸기 열매다. 다른 딸기의 열매에 비해 주황색에 가깝다.






보름날... 달맞이 하는 애기달맞이꽃을 찍으러 갔는데... 가장 빛이 좋은 날, 좋은 시간대에 달은 구름 속에 있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이미지를 얻기위해서는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먼나무가 암수딴그루라는 사실을 늦게 깨닫고 부랴부랴 수꽃을 찾았더니... 이렇게 맛이 갔다.






비파가 익어간다.... 이 계절이 서글프다.






갯취를 찍으러 갔더니  훼방꾼이 너무 많았다.






이 친구...내려오면서 발로 나를 칠뻔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저들의 유희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 날 이른 아침에 찾았더니...이름모를 새 한 마리가 반겨 맞는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안개님이 강림하셨다.






갯취는 이렇게 우아하게 생겼다.






굴피나무 꽃이 피었다.






나리난초는 작년보다 볼품 없이 피었다. 가뭄 탓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라옥잠난초. 옥잠난초의 품종 정도로 취급되며 정식 국명도 얻지 못했다.

날개옥잠난초는 희귀하여... 한라산 국립공원내 어떤 오름 정상부근에 운이 좋아야 만난다고 한다.






매화노루발이 한창인 계절이다.





호자덩굴 꽃이 피기 시작했다.











그 절에 있는 차걸이란도 모습이 작년만 못하다.






이곳에 혹난초가 있을줄은 몰랐다. 눈곱만한 꽃 겨우 하나... 숨은그림찾기.


'탐사일기 > 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르기즈스탄 여행기 (1)   (0) 2017.07.06
6월 중순 제주의 꽃들 (2)  (0) 2017.06.17
6월 초순 제주의 꽃들 (3)  (0) 2017.06.09
6월 초순 제주의 꽃들 (2)  (0) 2017.06.06
6월 초순 한라산의 꽃들  (0) 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