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꽃이 한창이다. 수꽃차례는 이처럼 풍성하고 조밀하다.
암꽃차례는 수꽃에 비해 성긴 편이다.
작년에 미처 담아두지 못한 암꽃
비자나무가 꽃을 피우는 계절이다.
이렇게 생겼다.
비자림에는 단풍나무 상산 등 다른 나무들도 많이 어우러져 있다.
가을의 단풍만큼 아름다운 단풍나무의 신록
천년 묵은 비자나무 아래는 윤판나물아재비의 군락이...
검은딸기다. 꽤나 만나기 어려운 종이다.
다른 딸기와 꽃과 잎 모양이 다른데... 옆에 대놓고 봐야겠다.
오랜만에 깨끗한 멀꿀을 만났다.
덩굴에 생명이 약동한다.
참가시나무가 산책로에 꽃을 드리웠다.
이렇게 생겼다.
이건 붉가시나무의 꽃이다. 개가시나 참가시의 꽃차례보다 두 배 정도 크다.
외래식물인 벳지다. 엄청나게 번져서 집 주인은 심란하겠다.
대정 벌판의 보리밭
이건 일찍 익은 보리인가?
알뜨르 비행장을 미나리아재비가 노랗게 물들였다.
보리수나무의 꽃은 짙은 백합향기를 내뿜는다.
드디어 답을 얻었다. 붓순나무가 왜 붓순나무인가를....
잎순이 붓을 쏙 빼닮았다. 꽃은 말린 붓같기도 하고...
당분간 자주 보게될 아이들...
이팝나무
좀씀바귀던가?
'탐사일기 > 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초순 제주의 꽃들 (3) (0) | 2017.05.11 |
---|---|
5월 초순 제주의 꽃들 (2) (0) | 2017.05.08 |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3) (0) | 2017.05.01 |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2) (0) | 2017.05.01 |
4월 하순 제주의 꽃들 (1) (0) | 2017.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