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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6. 6. 14. 나나벌이, 땅나리, 무엽란....


하루 전 기록인데 빼먹은 것. 낭아초, 흰색




지난 번 빛이 너무 강렬해서 ... 빌었다. '제발 부드러운 빛 좀 부탁합니다.라고..

하느님 땡큐~~!!




그런대로... 강하고 약한 빛이 몇 번 오락가락했다.




내년에 다시 보자꾸나...




제주도에도 땅나리가 많다.




아무리 바다 풍경이 멋져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땅만 본다.

그래서 땅나리다.




자세히 보니 흘금흘금 곁눈질은 하는 듯... 저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싶지 않으랴....




자동차를 정비공장에 맡기고... 한 시간 반 동안 할 일이 없어서

정비공장 옆 공터에서 애기도라지를 찾아냈다.




]

나는 여전히 무엽란에 홀려 있다. 차를 정비하자 말자 바로 숲으로 몰고 갔다.




새로 산 똑딱선생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습 중.... 녹색만 살리는 모노톤




노란색만 살리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꽃의 노란색이 약하기 때문에...카메라가 인식을 못한 듯




아직도 갈증이 남았으나... 어두운 숲에는 멧돼지와 독사가 어디서 노리는 듯...

슬슬 겁이나서 빠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