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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6. 6. 12.~13. 제주 중산간지대의 꽃들


산매자나무는 날마다 요염을 더한다.

어제는 17세 오늘은 18세.




이 머꼬? 황소님께 물어봐야 알 수 있는 녀석인데...

이걸 첨 본 사람..브레이크 잡는다는 것이 엑셀레이터를 밟아..

 내 차를 박아버렸다. ............     왜 그랬을까?

아무튼 난 내일 정비공장에 차를 넣어야 한다.




국화잎아욱




병아리난초




흰색도 있고...




나는 여전히 무엽란의 매력에 빠져있다.

황금으로 세공한 꽃인가....




나나벌이난초




아니 벌써?? 흑난초가...




비 오는 날 순채를 만나는 건 즐거운 일





빗방울의 향연




카메라 고장....




이런... 똑딱이는 믿을 수가 없어...




그래도 이쁘잖아....첫사랑 소녀가 떠 난 그날처럼

온 세상이 회색 눈물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