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 동안 몹시 바빠서 별로 탐사할 여건이 되지 못했다.
미나리아재비속의 식물인데...아직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 꽃밭에서 운 좋게도 선개불알풀과 좀개불알풀이 나란히 핀 것을 만났다.
씨방까지 잘 보여주고..
구슬붕이.. 봄부터 여름까지 변함없이 보여줘서 고맙다.
멋들어진 창질경이 군락.
위에서 보아도 멋지지만... 결국 영정사진이 되고 말았다.
이틀 후에 이 도로를 지나다보니 예초기에 그만 도륙을...
푸른제주무엽란.. 처음 보았을 때보다 많이 피었다.
빛을 받아 눈 부시다..
무엽란도 곧 피겠다.
순채가 벌써....
봄비 맞으러 피었을까?
한참이나 빗방울의 파문을 즐겼다.
젖은 갯바위에는...
노오란 땅채송화가 더욱 선명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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