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기 힘들다는 성널수국을 찾으러 가는 길에 이 녀석을 먼저 만나버렸다.
어제 만났던 참꽃나무보다 훨씬 싱싱해보였다.
그리 어렵지 않게 만난 성널수국...
진짜 꽃 50개에 가짜 꽃 하나.
꽃 사진에 취미 붙인지 십여년 만에 이리도 완벽한 돌나물 모델은 처음이다.
점심을 하는 식당 후원에...곰취가 꽃을 피웠다..
아하...이 때죽나무가 떨어뜨린 거였구나..
우연한 기회에 만난 백미꽃
한 포기씩 외로운 것들만, 그것도 아주 드물게 보았었는데 이런 무더기는 처음이다.
뭘까? 말똥비름?
야생화는 아니지만... 메밀꽃이 분홍색을 띤 것은 처음 보아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에는 9월에 핀다했는데....
메밀꽃 밭 배경으로 서양금혼초도 ...
덩굴민백미꽃..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한 곳에만 자생한다고 들었다.
약간 붉은색이 도는 녀석들
흔히 녹화 녹화 하는데..이 녀석은 적화된 건가?
바닷가에서 뭔가를 캐오는 가족의 모습이 낭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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