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니던 꽃밭이 여전한지 궁금했다.
둥근빗살괴불주머니... 빗살이 많이 생겼으나 꽃은 대체로 싱싱하다.
아래쪽에서부터 둥근 빗살 모양의 씨방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처음 개화할 때보다는 오히려 의미있는 사진이 된다.
검은 현무암을 배경으로 한 컷 더...
미기록종.. 스타치스 아벤시스도 여전히 싱싱하고...
예전보다 훨씬 많은 군락이 눈에 띄었다.
양장구채 역시 지난 주보다 많이 피었다.
미련이 남아... 또 찍어보고..
장딸기는 아직까지 피고 지고... 애기수영이 만들어놓은 붉은 카펫을 배경으로 한 컷.
삼나무 숲 속엔 새우난초가 한창이었다.
깔끔 단정한 녀석이다.
이 덩이괭이밥은 관상용으로 심은 것인지...야화된 것인지 확실치 않다.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들개미자리도 아직은 볼만하다.
4월 20일 탐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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