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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3. 5. 31. (금) 대청도 탐사 둘쨋날

 

 대체로 어제와 같은 코스를 잡았다.

오후 빛과 오전 빛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은 대청지치가 일차 목표다.

 

 대청지치의 씨앗. 참 별나고 재미있게도 생겼다.

 

 아무리 봐도 꽃바지와 차이점을 모르겠다.

 

 씨앗들이 재미있게 생겼지만 언제 꽃바지의 씨앗을 이렇게 유심히 들여다 본적이 멊다.

 

 다시 만난 정향풀.

 

 모델이 훌륭하다.

 

 어제 담아주지 못한 군락이다.

 

 정향풀은 반 목본의 풀이다. 묵은 가지가 목질화 되어서 많이 남아있는 군락이다.

 

 벋음씀바귀. ... 그리고 씨앗을 날리는 민들레.

 

 이른 오후에 동쪽 바닷가로 왔더니...해당화가 한창이었다.

 

 죄는 사람이 지어놓고...

감옥살이는 꽃이 한다.

 

좀보리사초의 군락이다.

 

통보리사초는 암수딴그루 식물이고... 좀보리사초는 암수 한 몸으로 수꽃이 이렇게 위에 달린다.

 

 

 어떤 새의 머리뼈인지...

요모 조모 보건대..독수리나 두루미 같은 큰 새의 것이 아닐까 싶다.

 

 

보리수?

 

 갯메꽃이 막 피기 시작했다.

 

 

둘째 날은 오후에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