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이 핀 후 처음 비가 오는 날이다.
아직은 싱싱한 은방울 꽃이 한 무더기 남아있었다.
올해는 오늘로 은방울과 작별이다.
빗줄기가 이별의 슬픔을 연주하고...
클라이막스에서 심벌즈가....챙~~~~!!!
소나무 아래는 이제 엉겅퀴의 선발대가 도착했다.
하늘을 향한 렌즈를 빗방울이 들이친다.
비바람 거세다.
붓꽃은 사나흘 더 버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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