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에서 성인봉쪽, 그러니까 나리분지 보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꽃은 의외로 단순하다.
요약하면, 개체수(우점종) 순서대로 나열하면
큰두루미꽃, 명이나물, 윤판나물아재비, 섬노루귀, 섬제비꽃, 큰연령초, 섬남성, 고추냉이, 섬현호색 순이다.
오늘은 나리분지에서 바다쪽으로 탐사하기로 했다.
혹시 나리분지에서 아직 피지 않은 큰두루미꽃이나 윤판나물아재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때문에..
나리분지 아래 쪽의 우점종은 섬바디나물이었다.
그리고 섬갈퀴(정확한 명칭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큰졸방제비꽃, 산민들레 등이 었고,
운 좋게도 주름제비난 4개체를 만났다.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해서 찍을만 했다.
바닷가에서는 갯괴불주머니와 갯장대나물을 만났다
울릉도에는 아직 동백꽃이 한창이었고, 육지와 마찬가지로 애기똥풀도 지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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