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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5 남녘 나무에 피는 꽃/낙엽지는 떨기나무

중대가리나무로 불리던 구슬꽃나무 구슬꽃나무 Adina rubella Hance 한라산 남쪽의 계곡주변에만 자생하는 꼭두서니과의 갈잎떨기나무. 1~2m 높이로 자라며 7~8월에 지름 2cm 정도의 머리모양꽃차례로 핀다. 구슬꽃나무의 원래 이름은 중대가리나무였다. 제주도 사람들이 중대가리나무나 한자어로 승두목僧頭木으로 불러오던 것.. 더보기
비양나무의 아마조네스 바위모시 (비양나무) 쐐기풀과 Oreocnide fruticosa (Gaudich.) Hand.-Mazz. 동남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2.5m 정도 자란다. 암수딴그루식물로, 4월 초순에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5mm정도의 암꽃이 핀다, 제주도 서쪽의 비양도에만 작은 군락이 있고, 수그루는 관찰되지 않았다. .. 더보기
사자(死者)의 나무 상산 상산(常山) Orixa japonica Thunb. 낮은 산의 숲에서 자라는 운향과의 갈잎떨기나무. 높이 1~3m 정도. 암수딴그루 식물로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5mm정도의 꽃이 핀다. 제주도, 전남, 경남지방과 충청도와 경기도의 해안 지대에 분포한다. 병원이 없던 옛날 사람들은 대개 집에서 죽음을 맞았.. 더보기
부르고 싶지 않은 이름 채진목(采振木) 채진목(采振木) Amelanchier asiatica (Siebold & Zucc.) Endl. ex Walp. 제주도의 중산간지대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장미과의 갈잎떨기나무. 12m 높이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잔가지는 적갈색이다. 4~5월에 지름 3.5cm 정도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채진목은 봄에 하얀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