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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1/언제나 어디서나

고마운 잡초, 까마중 까마중 Solanum nigrum L. 밭이나 길가에 흔한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20~70cm. 가지가 많이 퍼지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5~10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 전초를 열매와 함께 약용한다. 한국(전역), 온대와 열대지방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이명] 강태, 까마종, 깜뚜라지, .. 더보기
자유를 찾아 탈출한 개망초 개망초Erigeron annuus (L.) Pers. 밭, 들, 길가에 나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30~100cm. 전체에 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5~10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이명] 개망풀(북한명), 넓은잎잔꽃풀, 망국초 등. 엘비라 마디간의 손에서 하얀 나비가 날아.. 더보기
본받아야 할 노랑이, 벌노랑이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Regel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 가량. 전체에 털이 없고,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선다. 5~10월 개화. 뿌리는 강장, 해열제로 쓰며 전초는 사료용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 더보기
고들빼기에 얽힌 어설픈 전설 고들빼기 Crepidiastrum sonchifolium (Bunge) Pak & Kawano 산과 들에 나는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80㎝ 정도. 줄기는 적자색, 뿌리부근의 잎은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으며 줄기에 나는 잎은 계란 모양이고, 밑이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5~10월 개화. 어린잎을 나물이나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 더보기
방가지똥에 대한 생뚱맞은 생각 큰방가지똥 Sonchus asper (L.) Hill 길가나 빈터에 나는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50~100cm. 줄기와 잎에서 흰 유액이 나오고 줄기 속은 비어있다. 잎 가장자리에 가시모양이 있으나 부드러운 편이다. 5~10월 개화.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하고 가축 사료로도 쓴다. 한국(전역)에 귀화. 유럽 등지.. 더보기
봄까치에서 만난 구세주의 얼굴 큰개불알풀 Veronica persica Poir. 길가의 빈터나 밭둑에 나는 현삼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0~20cm. 남부 지방에서는 한겨울을 빼고는 일 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의 지름 8mm 정도. 꽃이 시들지 않고 꽃잎에 수술을 붙인 채로 떨어진다. 유럽원산, 한국(남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분포한.. 더보기
고달픈 이름, 등골나물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Thunb. 산이나 들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가량. 7~10월 개화. 꽃은 자주빛을 띤 흰색. 혀꽃이 없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벌등골나물, 새등골나물 등골나물은 그 이름부터 별로 기분이 좋지 않.. 더보기
잡초의 재발견, 쇠비름 쇠비름 Portulaca oleracea L. 길가나 밭에 나는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cm 가량. 5~9월 개화. 볕이 좋은 때만 꽃을 피운다. 꽃의 지름 3~5mm. 어린잎은 식용하며 말려서 묵나물로도 먹는다. 전초는 약용. 한국(전역), 세계의 온대, 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이명] 돼지풀 (북한명) 쇠비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