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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1/가을에 피는 꽃

산에는 산부추, 강에는 강부추 산부추 Allium thunbergii G.Don 양지바른 산자락에 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cm. 잎의 지름은 2~5mm. 흰빛이 도는 녹색, 잎의 단면은 삼각형이다. 8~9월 개화. 비늘줄기와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맹산부추, 산달래, 왕정구지, 참산부추 등.. 더보기
쓴맛이 나는 자주쓴풀과 쓰지 않은 개쓴풀 자주쓴풀Swertia pseudochinensis H. Hara 산자락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15∼30cm. 줄기가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고, 뿌리는 노란색이고 쓴맛이 강하다. 9∼10월 개화. 잎이 달린 줄기를 건위제와 지사제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털쓴풀, .. 더보기
모든 취들의 두목, 수리취 수리취 Synurus deltoides (Aiton) Nakai 산지의 양지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 줄기에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지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9~10월 개화. 어린잎으로 떡을 만들어 먹으며, 전초를 약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개취, 조선수리취, .. 더보기
공단풀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공단풀Sida spinosa L. 들에 나는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60cm. 9~10월 개화. 꽃의 지름은 1.2 cm 정도이고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다. ‘한반도의 귀화식물분포’ (임양재 & 전의식, 1980)를 통해 소개되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공단풀’은 70년대 .. 더보기
어처구니를 닮은 바위솔 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A. Berger 바위나 기와지붕에 사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6~15cm. 다육질 식물로 9~10월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 항암치료제로 쓰인다. 한국(전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와송(瓦松), 기와버섯, 지붕지기 등. ‘바위솔.. 더보기
고전의 향기를 간직한 삽주 삽주 Atractylodes ovata (Thunb.) DC 양지바른 산자락에 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8~10월 개화.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건위, 발한, 이뇨제)한다. 한국(전역), 일본, 동북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창출(蒼朮), 백출(白朮) 삽주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다. 삽주의.. 더보기
용담, 누가 용의 쓸개를 맛보았을까? 용담 Gentiana scabra Bunge 산자락에 자라는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 줄기는 곧게 서며 60cm 가량 자란다. 10월 경 개화. 뿌리를 약용한다. 한국(전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이명] 과남풀, 룡담, 초룡담(북한명), 선용담 등. 가을엔 보라색 꽃을 자주 만나게 된다. 쑥부쟁이, 잔대, 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