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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3권 출간 드디어 꽃들이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3권이 출간되었다. 이 블로그의 제목대로, 그동안 이곳에 연재하던 이야기들이다. 1권은 '어디서나 피는 꽃', 2권은 '그곳에서 피는 꽃'으로 2014년 여름에 나왔고, 이번 3권은 '드문드문 피는 꽃'으로 그리 흔치 않은 꽃들의 이야기다. 이로써 우리나라.. 더보기
5월 하순 제주의 꽃들 (3) 성널수국 한라산의 애기풀. 혹독한 환경속에서 이렇게 땅에 붙어살다시피 한다. 높은 지대에는 세바람꽃이 싱싱하다. 심한 변이가 있는 꽃. 어쩌면 백만년 전의 세바람꽃 모습일는지도 모른다. 섬매발톱나무 노랑제비꽃 두메대극이 피기 시작했다. 설앵초가 절정이다. 시로미가 열매를 .. 더보기
124. 흰그늘용담 124. 흰그늘용담 용담과 Gentiana chosenica Okuyama 두해살이풀 / 직립 / 마주나기 / 제주식물 / 한반도고유종 한라산 1,500m이상의 약간 습하고 양지바른 풀밭에 자란다. 높이 5~7cm. 줄기는 밑에서 모여 나와 갈라지며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흰색이다. 5월 초순~7.. 더보기
123. 덩굴민백미꽃 123. 덩굴민백미꽃 박주가리과 Vincetoxicum japonicum (C.Morren & Decne.) Decne. 여러해살이풀 / 덩굴 / 마주나기 / 남부식물 제주도와 전남 진도 등의 바닷가 갯바위나 풀밭에 드물게 자란다. 줄기 길이 30~80cm. 원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곧게 서지만 개화 후에 윗부분이 덩굴성으로 된다. 5월 중순.. 더보기
122. 녹나무 122. 녹나무 녹나무과 Cinnamomum camphora (L.) J.Presl 늘푸른큰키나무 / 직립 / 어긋나기 / 제주식물 제주도 남부지역의 계곡 부근에 드물게 자생한다. 높이 30m, 지름1m까지 자란다. 다른 나무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밝은 녹색을 띠며 잎 표면에 3줄의 맥이 뚜렷하다. 5~6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더보기
5월 하순 제주의 꽃들 (2) 멀구슬나무와 물구슬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섬오갈피나무 제주도와 인근 섬의 숲과 계곡에 드물게 자생한다고 한다. 잎 모양이 다른 오갈피 잎 사진들과 확실히 다르다. 암수 딴그루 식물로 이 꽃 모양은 수꽃으로 추정된다. 잎 앞뒷면에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 잎맥에는 이처럼 갈.. 더보기
121. 후추등 121. 후추등 후추과 Piper kadsura (Choisy) Ohwi 늘푸른덩굴식물 / 덩굴 줄기 / 어긋나기 / 남부식물 제주도와 남해안 도서의 바다 가까운 그늘지대에 자란다. 암수딴그루식물로 5월 하순~6월에 수술 모양의 황록색 꽃이 핀다. 수꽃차례는 잎과 마주나며 길이 10cm정도이고, 암꽃차례는 길이 4cm정도.. 더보기
120. 콩짜개란 120. 콩짜개란 난초과 Bulbophyllum drymoglossum Maxim. ex Okub. 여러해살이풀 / 덩굴 / 어긋나기 / 남부식물 / 멸종위기2급 제주도와 전남의 일부 섬에 매우 드물게 자생한다. 높이 2~2.5cm. 원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두껍고 육질이다. 5월 하순~6월 초순 개화. 꽃의 길이는 7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