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랑이 사이에 늦동이 호자덩굴이...
야생화 사진을 찍는 재미는 이런 멋진 모델을 만나는 기쁨 때문일는지도...
그 모델 뒤에는 이런 멋진 모습도...
같은 모델을 위에서 본 모습
몇 발짝 떨어진 곳에는 이런 멋진 아이도 있고...
이 모델.... 여러 사람에게 찍히느라 많이도 시달렸을 게다.
이 아이들도 최소한 수십 사람은 다녀간 듯 주위가 반질반질했다. 공개하지 말았어야 했을까...
약난초도 그렇고..
아무튼 4년 전에 만났을 때보다 3촉이 늘어서 다행이다.
내년에 더욱 풍성하기를 바라며, 올해는 이 만남으로 끝.
가지더부살이를 또 찾았다.
적지만 깨긋한 군락이다.
내려오면서 발레 연습 중인 두루미 한 번 더 보고...
아름다운 비상을 준비하는 한 쌍.
산수국의 계절이 왔다.
탐라까치수몀
전체에 털이 많고 가지를 치며 잎차례가 석 장씩 돌려나기도 한다.
꽃차례가 풍성하고 건강했다.
순채가 연못을 가득 채웠다.
수꽃과 암꽃. 하루 사이에 성전환을 한다.
풍매화로 분류되나.. 뭐가 잘 못 된 듯. 벌들이 즐겨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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