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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6월 중순 제주의 나무와 풀꽃 (3)


홀잎노루발이라고 한다.






노루발의 변종으로 1982년에 국내에 소개되었다.






여러 포기가 모여있어 식별이 어렵지만 이름대로 큰 잎이 한 장이고, 드물게 두 장을 다는 개체가 있다.






큰 잎 한 장과 퇴화된 비늘잎이 보인다.






기본종인 노루발에 비해 꽃줄기와 꽃이 붉은색을 띤다.












흑난초의 계절이다.






풀밭에 피어서 담아내기가 난감하다.






수천 포기 중에서 겨우 몇 모델 골라냈다.












섬까치수염






지금까지 만나본 아이들 중에서 가장 많은 개체다.






꽃을 활짝 열지도 않고... 그나마 항상 아래를 보고 있다.






양지바른 곳에 사는 아이들은 다소 키가 작았다.






어느새 동글동글한 열매를 맺은 아이들....






산수국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했다.












박쥐나무 꽃이 나란히 달려서...






무슨 새일까?






산딸나무






옥잠난초. 꽃대만 멀대같이 길게 올렸는데... 꽃차례는 며칠 기다려야 볼만하겠다.






청미래덩굴 열매가 어느새 붉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