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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5월 중순 제주의 꽃들 (3)



드디어 찾았다. 개가시나무가 꽃 피운 것을...

종가시, 붉가시, 참가시나무보다 한 달 가까이 늦게 꽃을 피운 것이다.






동네에서 왕초피가 가끔 보인다.






이것도 제주도에만 산다고 하니 잘 담아둘 일이다. 왕초피는 가시가 왕가시다.






비파나무... 겨울에 꽃 피는 걸 몰라서 놓쳤다. 여름에 노랗게 익는 열매도 볼만할 것이다.






두릅나무. 이렇게 무시무시한 가시를 달고도 사람들에게 따먹히니 참 모를 일이다.






윤노리나무






장딸기 익어가는 풀밭에 등심붓꽃이 한창이다.






나도수정초의 계절






한라산 높은 곳의 채진목은 이제 꽃을 피웠다.






꽃이 제기처럼 생겨서 나는 제기나무로 부른다.






무슨 벚꽃같은데...






1100고지에서 지금 꽃 피운 이 아이의 이름이 뭘까 궁금하다.






차걸이란... 손님 때문에 또 찾은 곳...






제대로 피었다.






어느새 국민모델이 된 녹화 차걸이






오리지널 차걸이란






숲에는 홍노도라지가 한창이다.











수정목도 꽃 피웠다.






작년에는 찾지 못했던 후추등 암꽃











내가 좋아하는 새벽의 가시엉겅퀴 들판.






며칠 더 있으면 더욱 볼만하리라.






뭔가 느낌이 다른...붓꽃. 혹시 부채붓꽃이라면 대박인데...






오갈피나무 종류 같은데... 섬에 있으니 섬오갈피나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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