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 사이는 풀꽃 식물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
볕과 그늘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산과 들이 만나는 곳은 땅의 모양새도 다양해서
그 어느 곳보다도 여러 가지의 풀꽃들이 자란다.
이곳의 들꽃들은 제법 덩치가 커야
다른 식물 종들과의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다.
이러한 곳에서는 덩굴성 식물이 많이 산다.
경쟁에 유리하고 오를 곳이 많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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