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국을 보러 새벽길을 달려갔더니... 해가 안개속에서 한참 지나서 올라왔다.
그 다음 날 또 갔더니 어제보다는 좋았다
산방산과 한라산이 또렷하게 보이는 이미지를 얻은 보람이...
연화바위솔을 올해 마지막으로 보러 갔다.
별로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채... 시들고 있었다.
내년에 보다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아듀~~~
지난 밤 한라산에 눈이 왔나 보러 갔더니...
기다렸다... 파란 하늘을
한라산의 구름은 빨리 지나간다. 5분도 되지 않아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한 모델로 아무리 찍어도 거기서 거기라... 자리를 떠나..
좀 높은 곳에 갔더니 형체가 잘 보이지 않았다.
상고대가 녹을 때 쯤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오후 3시 기온 영하 4도 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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