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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6. 5. 21. 중산간 지대 여기 저기서..



콩짜개란이 피기 시작했다.




사람이 접근하기가 위험한 곳에만 겨우 몇 몇 군락을 볼 수 있었다.




자칫 실수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절벽 끝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며...




이름은 나중에 찾아보기로 하고.. 그냥 담아두고 싶은....




바위수국이 넘어진 고목위에 덩굴을 올리며 멋들어지게 피었다.




정면을 보면 좀 실망스럽다. 옆 모습만 아름다운 꽃...




참꽃나무... 많이 시들었다.

나는 이 꽃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봄을 보내버렸다.




그나마 늦게 핀 꽃이 있어 다행...




박새의 계절이다.




키 작은 미나리아재비가 목장 한 켠에 노란 카펫을 깔았다.




국가식물표준목록을 찾아보니...무슨 미나리아재비가 14가지나 있는데.. 무얼까?




아무튼 이들이 만든 정경에 잠시 시간을 놓았다.




구슬붕이와 양지꽃의 앙상블




나리난초 가족사진.




알뜰하게도 쏘다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