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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5월 하순 고향의 나무와 풀꽃

낙동정맥 두메산골 인적없는 산록에서 만난 어여쁜 아이들

 

 

 

 

아무도 봐 주는 이 없다고 서러워 마라.

사람 오지 않는 곳이 너희들의 낙원이다.

 

 

 

 

오래 오래 조용한 숲속에서 안녕하기를...

 

 

 

 

 

 

 

 

 

 

 

 

 

귀하기로 치면 참작약도 복주머니란에 버금간다.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는데.... 그 여왕은 어디에 머무는가

이곳이 여왕님의 궁전 아닌가.

 

 

 

내 눈에는 에르미타쥬의 화려한 궁전보다 이곳이 더 아름답다.

 

 

 

 

 

 

 

 

지난 밤 무도회에 참석했던 신데렐라의 구두일까....

 

 

 

 

 

 

 

 

국수나무

 

 

 

 

낯선 나무여서 사진을 찍어와 도감을 찾아보니... 그 이름도 유명한 소태나무였다.

다음 날 다시 가서 잎을 씹어서 확인했다. '소태처럼 쓰다'는 말을 실감했다.

 

 

 

 

참꽃마리인가 했더니... 귀한 덩굴꽃마리였다.

 

 

 

 

해발 1100미터가 넘는 높은 곳에서 자생하고 있었다.

 

 

 

 

 

 

 

 

 

 

 

높은 곳이어서 철쭉이 지금 한창이었다.

 

 

 

 

 

 

 

 

                        낙동정맥을 걸으면서 만난 아이인데.... 참 어렵다.

 

 

 

 

큰앵초의 계절이다.

 

 

 

안개를 기대하며 다시 찾았더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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