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곶자왈 입구에서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가 모여 있었다.
심어진 듯하지만 의미있는 모습이어서 담아왔다.
상산의 향기가 짙은 계절인데... 왠일인지 수꽃만 보인다. 확실히 이 숲에는 암꽃그루가 보이질 않았다.
서어나무일까... 했더니 산뽕나무 숫놈이란다. ㅎㅎ
어떤 나무든 반 투명한 신록이 아름답다.
너무 흔해서 한 번도 눈길 제대로 주지 않았던 좀현호색
나도밤나무의 신록이다.
가지런하고 촘촘한 잎맥이 매력적인 나무다.
예덕나무의 새잎이 나고 있다.
붉은 어린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고 있다.
쇠물푸레나무지 싶다.
나무가 쇠처럼 단단한가??
솔잎해란초가... 저지대에서 번지더니 제법 중산간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귤밭으로 쳐들어갔는데... 과수원 주인은 성가시겠지만 미안하게도 나는 즐겁다.
등수국 작년에 피었던 꽃이 박제로 남았는데... 며칠 후엔 새 꽃을 볼 수 있겠다.
박제가 된 꽃도 아름다운 아이...
무슨 열매인가 했더니...충영이었다.
으름덩굴 꽃. 담아도 담아도 갈증이 나는 아름다운 꽃과 잎.
무늬천남성 4총사
박제가 되어 날지 못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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