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돌풀이 피기 시작했다.
작고 어여쁜 꽃이다.
풍란이 절정의 합창을 부른다.
구슬꽃나무, 중대가리나무, 머리꽃나무...이름도 가지가지
그 섬의 갯금불초
문주란이 몇 년 째 대흉년이어서 꿩대신 닭이다.
황근은 여전히 화려하다.
담팔수... 저 빨간잎 하나의 의미를 찾았다.
그건 '예고된 이별'이다.
유월 보름달아래 달맞이꽃 흐드러지게 피었다.
30년만의 Blood Moon이라는데 잠을 자면 안 될 것 같아서...
새벽 하늘이 아름다와 다음 날 다시 나가보았다.
열이렛날...구름 속에 달이 숨었다.
잠깐 보여준 열이렛달
날이 밝으면 달맞이꽃 군락이 좀 싱겁게 보인다.
애기담배풀
꽃은 이러하고...
뿌리잎은 이리 생겼다.
백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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