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레피나무가.... 거름썩은 냄새를 풍기는 4월이다.
수꽃차례일 것이다.
이건 늙은 수꽃일까? 꽃술이 퇴색한 듯 보이니...
동백꽃이 물 위에 떨어지니...말 그대로 낙화유수로다.
돌틈에 핀 작은 제비꽃....
동호회 홈페이지에 물어보니... 꽤 고참회원들 의견이 분분했다. 제비꽃, 흰젖제비꽃, 흰들제비꽃.. 등등
그렇게 어려우면 걍 제비꽃이라하자....
산자고.. 지금이 절정인 듯.
낚시꾼들이 냇가 바위틈에 줄지어 앉았다. 여기가 포인트인가 보다.
송사리 한 마리 없는 제주의 물가에서 뭔 낚시를 하겠다고?
가만히 보니.. 제 그림자를 낚고 있었다. 자기가 수선화인줄 착각하고 있다.
벌깨냉이... 도감 버전 1
벌깨냉이 도감 버전 2
좀현호색. 마음에 드는 이미지다. 제주의 현무암에 잎 모양까지 나왔으니...
이건 또 무슨 제비꽃이람??
산괭이눈
무슨 이끼? 너의 이름을 불러줄 수 없어 미안타
오매불망, 긴잎제비꽃을 만났다. 고마운 친구의 도움으로...
이렇게 꽃이 크고 화사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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