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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3월 중순 제주의 꽃들 (4)


평생...이렇게 이쁜 개감수 첨 봤다.




조금 늦게 피는 곳의 세복수초




운이 좋아 좋은 빛을 만났다.












세복수초 옆 바위에서 노래하는 이끼합창단




흰괭이눈은 이끼들의 노래를 듣는다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늦게 만개한 백서향 한 그루




님 오실 길목에 향기 흩날리며...




기다리고 있다.




들개미자리... 내일? 모레? 언제 뽑혀나갈지 모르는 바닷가 텃밭, 잡초의 운명.




동네.. 동백나무겨우살이




흐린 하늘 덕분에 동양화 흉내 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