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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6. 8. 29. 한라산 둘레 한바퀴


한라천마... 며칠 된 꽃인지 좀 찌그러지고 마른 모습이다.




두번째 만난 아이도 꽃잎 가장자리가 많이 마른 듯...




그 중 싱싱하게 보이는 꽃.




잎이 아름다운 꽃.. 털사철란




수정란풀이 쑥쑥 올라오고 있다.




작년 미이라가 일년 동안 남아 있다. 




제주도의 송장풀은 육지보다 예쁜 꽃을 피운다.




모처럼 풍성한 꽃을 달고 있는 덩굴용담을 만나다.




등에도 즐거워 한다.




빛이 들면 전혀 다른 느낌의 그림이 나온다.




추분취에게 눈도장 찍고...




단풍마인지 국화마인지.... 솔로몬의 보물창고 같다.




옛날 어느 금 세공사가 이런 걸작을 만들었으랴....




소황금




저녁 무렵 전주물꼬리풀




노을 물든 구름이 물 위에 살포시 앉았다.













날 저물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