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보낼 때는 여인이었다가
기다릴 때는 망부석이었다가
산산히 부스러져 꽃이 되었다.
그리움이 절절하면
바위도 꽃이 되는가
2010. 3. 5. 꽃 이야기 232.
해국
Aster sphathulifolius Maxim.
바닷가 암석지대에 자라는 국화과의 반목본성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 정도. 잎이 두텁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한다.
9~10월 개화. 한국(중부 이남),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이명] 왕해국, 흰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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