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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일기/탐사일기

2013. 5. 14. (화) 선자령 아래에서

 

 선자령 아래 계곡에는 연령초가 한창이었다.

 

 우아하고 품격있는 꽃이다.

 

언덕 위에 늦게 온 일행 한 분이 나타났다.

 

 대관령, 선자령 일대에는 나도냉이가 많다.

 

 어여쁜 콩제비꽃

 

 홀아비바람꽃은 여전히 싱싱하다.

 

 큰앵초가 막 개화를 시작했다.

 

 이미 풍성하게 꽃피운 녀석도 있었지만 대부분 이제 개화를 시작했다.

 

 이리 저리 ...

 

해에게서 꽃에게... 규피트를 쏘았으나...................... 빗맞았다.

 

 개별꽃인 듯하다. 언젠가 읽은 기억으로 꽃의 크기에 상관없이

꽃잎이 완전하게 깊게 갈라져 있으면 별꽃이나 쇠별꽃이고,

꽃잎 끝이 살짝 갈라져 있으면 개별꽃, 갈라져있지 않으면 큰개별꽃이라고 했다.

 

관중인지 고사리인지... 왕관처럼 생겼다.

그러면 저 뒤에 있는 연령초는... 왕비와 후궁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