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7분에 느닷없이 전화를 받았다.
변산바람꽃이 피었더라고.....
반갑다. 추운 겨울 보내느라 고생 많았구나.
뒤테도 어여쁘고...
마음이 꽃 만큼 환해진다.
봄바람도 고맙고...
흔들려도 고맙고...
그늘에 들었다. 너 밤엔 많이 춥겠다. 또 볼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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